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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여론조사] 경기 '초접전'‥서울·인천 국민의힘 우세

[방송3사 여론조사] 경기 '초접전'‥서울·인천 국민의힘 우세
입력 2022-05-17 06:33 | 수정 2022-05-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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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MBC 등 지상파 3사가 수도권과 충청남북도 등 여섯 곳에 대해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앵커 ▶

    최대 격전지 경기도에선 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초접전이고, 다른 지역에서는 대체로 국민의힘 후보들이 앞섰습니다.

    임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내일 서울시장을 뽑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29.5% 국민의힘 오세훈 49.1%로 여전히 오 후보가 19.6% 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일주일전 여론조사와 비교해 지지율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37.3% 국민의힘 김은혜 36.1%로 오차범위 내에 초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2.9%였습니다.

    김동연, 김은혜 후보가 박빙이었던 일주일 전 여론조사와 비슷한 양상입니다.

    인천시장 선거는 현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30.4% 전 시장인 유정복 후보가 37.5%로 유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겨 앞섰습니다.

    충남도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34.3% 국민의힘 김태흠 40.5%로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중이었고, 충북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 27.8%,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 42.8%로 15% 포인트 차이를 기록했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33.9% 국민의힘 김진태 45.1%로 김 후보가 11.2% 포인트 높게 나왔습니다.

    새정부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는 응답이 6개 시도 모두에서 50% 이상 나왔고 견제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한다는 응답이 서울 40.5% 경기 41.3%, 그밖의 지역엔 40% 미만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국정운영을 잘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전 지역에서 과반을 넘었는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선 부정적인 평가가 37%를 넘어 나머지 지역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와 KBS, SBS가 코리아리서치 등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실시했으며 그밖의 사항은 중앙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방송3사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당일 공동출구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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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MBC, KBS, SBS
    조사기관 :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입소스
    조사지역 :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조사대상 :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수 : 각 시도별 800명~1,000명
    조사기간 : 2022년 5월 14일~15일(2일간)
    조사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이용 무선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 연령/ 지역별 할당
    응답률 : 각 시도별 13.9~23.8%
    가중값 산출 적용방법 :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서울/ 경기 :95% 신뢰수준 ± 3.1%p
    인천/강원/충북/충남 : 95% 신뢰수준 ± 3.5%p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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