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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사료값 50% 뛰자, 계란 한 판이 9000원

[뉴스 열어보기] 사료값 50% 뛰자, 계란 한 판이 9000원
입력 2022-05-18 06:35 | 수정 2022-05-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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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전 세계 곡물 가격 상승세가 계란 값까지 올리고 있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곡물 가격 상승 압박이 더해지면서 계란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산란계를 키우는 데 필요한 사료 값이 뛰면서 계란 가격 상승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한 농가에서 하루에 소비하는 사료는 35톤에서 40톤인데, 지난해 킬로그램당 400원 하던 사료 값이 올해 600원으로 뛰었습니다.

    사료 값 인상으로 농가에서 하루에 부담해야 하는 생산원가만 800만 원이 늘어난 건데요.

    여기에 유류비와 계란 보호재에 필요한 펄프 가격까지 올라 농가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 농장주는 "사료에 유류에 펄프까지 모두 외부에서 발생한 요인이라 농장 자체적으로 원가를 줄이려야 줄일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를 당분간 유지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유행세가 확연히 가라앉긴 했지만 여전히 변이와 사망자가 많은 데다가 재유행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에선데요.

    거리 두기에 실외 마스크 의무까지 해제했는데 격리 의무까지 풀어버리는 건 너무 성급하다고 보는 겁니다.

    정부는 좀 더 의견을 수렴한 뒤 20일 확진자 격리 의무 유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 앵커 ▶

    이어서 매일경제입니다.

    최근 1년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코인이 103개에 이르고, 이로 인해 피해를 본 투자자는 3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국내 5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코인 수는 103개였는데요.

    어제 기준 5대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 수는 771개로 지난 1년간 상장된 코인 7개 중 1개가 상장폐지된 셈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투자자 측에서 코인 상장과 상장폐지 기준을 명확하게 알 수 없다는 건데요.

    코인 투자자 보호와 관련된 법과 제도가 빨리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곤충을 통해 사망시간을 추정하는 법곤충 감정기법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법곤충감정실을 개소했습니다.

    법곤충감정은 곤충별로 온도에 따른 성장 속도가 일정하다는 특성을 활용해 중장기적인 사망시간을 추정하는 건데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보편적인 수사기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도피 중 숨진 채 발견된 유벙언 씨 변사 사건에 법곤충 감정이 처음 적용된 바 있는데요.

    경찰은 법곤충 감정실을 통해 변사 사건뿐 아니라 방임·학대 사건에 대한 수사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용산 미군기지의 50만제곱미터 부지 반환을 미국 측과 협의 중인 정부가 이번 달 중 임시개방 행사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위치한 사우스포스트 서쪽 일대 부지 반환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임시개방 행사가 검토되고 있는데요.

    이번 반환 대상에는 미군기지 13번 게이트부터 대통령실로 향하는 진입로 일대 부지가 포함돼 부지가 반환되면 시민들은 육안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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