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물가상승률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내려가는 것을 볼 때까지 계속 금리 인상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누구도 우리의 그러한 의지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면서 "물가 안정 과정에 일부 고통이 있을 수 있지만, 강력한 노동시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초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인상한 파월 의장은 다만 6월과 7월에도 이와 같은 '빅스텝'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대해선 "기정사실이 아니라 계획일 뿐"이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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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지경
파월 "물가 확실히 잡을 때까지 계속 금리 인상"
파월 "물가 확실히 잡을 때까지 계속 금리 인상"
입력
2022-05-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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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5-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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