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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세미/신영증권

파월 "물가 잡을 때까지 금리 인상"‥뉴욕증시 상승

파월 "물가 잡을 때까지 금리 인상"‥뉴욕증시 상승
입력 2022-05-18 07:34 | 수정 2022-05-1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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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조금 전 마감한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이 상승세를 이끈 모습이네요?

    ◀ 박세미/신영증권 ▶

    뉴욕증시 3대지수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S&P500 지수는 2% 올랐고, 나스닥은 2.7% 뛰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을 확실히 잡을 때까지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발언했는데요,

    소비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의 4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9% 증가했습니다.

    아마존 4.1%, 애플 2.5% 등 주요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했지만, 경기방어주인 월마트는 11.3% 하락했습니다.

    한편, 국제유가 WTI가격은 1.6% 하락한 배럴당 112달러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 앵커 ▶

    우리 증시도 이번 주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이런 흐름이 더 이어질까요?

    ◀ 박세미/신영증권 ▶

    네, 기술적 반등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시장을 압박하고 있지만, 최근 국내외 시장금리가 이미 급등했기 때문에 금융시장은 이런 우려를 선반영한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현재 코스피가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순자산 가치로도 설명이 되는 수준까지 하락해 있고,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도 비교적 무난하게 발표됐기 때문에 반등세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주들의 반등강도가 강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이익과 배당이 뒷받침되는 종목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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