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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오늘 방한‥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

바이든, 오늘 방한‥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
입력 2022-05-20 06:33 | 수정 2022-05-2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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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후 한국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합니다.

    ◀ 앵커 ▶

    첫 일정으로 평택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방문하고, 한미정상회담은 내일 오후 열립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후 한국에 도착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일정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평택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는 겁니다.

    삼성 평택공장은 메모리와 파운드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생산시설을 설명합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앞으로의 반도체 생태계에서 파운드리 역량을 빨리 키워내는 것이 우리 산업의 미래 먹거리라고 설명하면서, 미국과 반도체 부분에서의 협력을 만들어 내겠다는 행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방한에서 핵심인 한미정상회담은 2일차인 내일 열립니다.

    [김태효/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 (18일)]
    "역대 한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 최단 기간 내에 개최되는 한미정상회담이라는 것도 남다를 것 같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오전 동작동 현충원을 거친 뒤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합니다.

    양국 정상은 용산 청사에서 북한 문제와 대북정책 등을 주제로 관련 핵심 참모만 배석하는 소인수회담을 진행하고, 경제 안보와 인도·태평양 역내 협력 등을 주제로 확대정상회담을 이어 가질 계획입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 결과를 토대로 오후 4시쯤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식 만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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