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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와글와글] 120m 높이 '불편 편의점'

[투데이 와글와글] 120m 높이 '불편 편의점'
입력 2022-05-20 06:58 | 수정 2022-05-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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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을 거 빼고 다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인 편의점!

    그런데 중국에는 세상 불편한 편의점이 있다는데요.

    아찔한 수직 절벽 위를 기어오르는 사람들!

    안전 밧줄을 착용하고 어디로 가나 했더니, 지상 120m 지점에 위치한 작은 나무형 상자네요.

    현기증 나는 이곳은 중국 후난성의 한 국립지질공원에 지난 2018년 문을 연 편의점인데요.

    암벽등반가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생수와 초콜릿 같은 간단한 간식을 살 수 있습니다.

    한 사람 정도만 겨우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편의점 직원들은 이틀에 한 번씩 직접 물이나 음식을 이고지고 암벽 등반에 나선다는데요.

    한번 올라가면 중간에 내려올 수도 없고 화장실도 따로 없어서 물도 자주 마시지 않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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