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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세미/신영증권

뉴욕증시, 물가·경기 우려에 하락

뉴욕증시, 물가·경기 우려에 하락
입력 2022-05-20 07:32 | 수정 2022-05-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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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조금 전 마감한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 우려가 계속 이어지고 있죠?

    ◀ 박세미/신영증권 ▶

    네,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0.7% 내렸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5%, 0.2% 하락했습니다.

    소매업체 실적 부진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소매업체 타깃 주가는 오늘도 5%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대형 기술주들의 희비는 엇갈렸는데요, 애플 2.4%, 알파벳 1.4% 하락했지만, 아마존 0.1%, 엔비디아 1.1%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WTI가격은 중국의 봉쇄 완화 조치로 2.4% 오른 배럴당 112달러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계속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를 보면 소매판매, 즉 미국 국민의 전반적인 소비는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타깃을 비롯한 소매업체들의 이익은 크게 줄어들었는데요.

    이는 소비자들의 총량적인 소비는 유지되고 있지만, 물건을 파는 업체들의 마진율은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모든 게 비싸지면서 제조원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격 전가력이 있는 시장 지배적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주가 차별화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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