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박찬욱 '헤어질 결심' 칸에서 첫 공식 상영

◀ 앵커 ▶

이번에는 뉴스룸 연결해 밤사이 들어온 국제 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조금전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작품 시사회가 끝났죠.

◀ 김준상 ▶

네,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의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서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 탕웨이가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올해 경쟁 부문에 초청된 '헤어질 결심'의 상영회가 끝난 뒤에는 8분간 기립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칸이 사랑한 남자로 불리며 황금종려상에 도전하는 박찬욱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수사멜로극이란 새로운 장르물 개척에 나섰는데요.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찬욱 감독은 "길고 지루한 영화를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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