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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러시아 법원, 야권운동가 '나발니' 항소 기각

[이 시각 세계] 러시아 법원, 야권운동가 '나발니' 항소 기각
입력 2022-05-25 06:46 | 수정 2022-05-2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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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항소심 법원이 '알렉세이 나발니'의 1심 유죄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정적으로 꼽히는 야권 운동가 '나발니'는 앞서 재판부에 1심 판결을 취소할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겁니다.

    항소심에서도 사기죄와 법정 모독 혐의로, 1심과 같은 9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나발니'는 현재 2년 6개월의 형기를 살고 있는데요.

    이번 판결로 기존 형량에 9년의 징역형이 추가돼 전체 형량이 11년 6개월로 늘어날지, 아니면 합산 처리될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수감된 상태에서 화상으로 항소심 공판에 출석한 나발니는 "푸틴 대통령이 어리석은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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