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직을 놓고 4년 만에 재격돌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빚 상환 실적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유정복 후보는 "3조 4천억원의 빚을 갚아서 재정 정상 도시로 만들었는데 박 후보는 본인이 갚았다고 한다"며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남춘 후보는 "재정위기 지자체로 지정된 시점은 유 후보가 시장을 하던 때"라며 "땅을 팔아서 빚을 갚는 건 누가 못하냐"라고 반박했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양측이 재임 시절 한 일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다"며, 원스톱 돌봄 체계 구축,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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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재경
박남춘·유정복, 인천시 '빚 상환 실적' 설전
박남춘·유정복, 인천시 '빚 상환 실적' 설전
입력
2022-05-2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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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5-2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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