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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북 도발 직후, 미 전략자산 B-52H 폭격기 일본 상공 출격

[뉴스 열어보기] 북 도발 직후, 미 전략자산 B-52H 폭격기 일본 상공 출격
입력 2022-05-26 06:35 | 수정 2022-05-2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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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북한의 도발 직후 미국의 장거리 폭격기가 일본 상공에 출격했다는 소식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북한이 어제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미사일 3발을 발사했는데요.

    북한의 도발 직후 미국의 장거리 폭격기인 B-52H가 일본 동쪽 해안을 따라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 이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며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에 대비한 미국 전략자산 전개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는데요.

    한반도에 근접하진 않았지만, 이 장관이 전략자산 전개 필요성을 언급한 직후 핵탄두 장착 순항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가 역내에서 비행한 겁니다.

    한국과 미국은 정상 간에 합의한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조속히 재가동해 후속 조치를 논의할 전망입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자신을 재판에 넘긴 대가로 검사가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피고인이 재심을 청구했는데,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2008년 게임기 유통업체를 운영하다가 자금난에 빠진 A씨는 회사 지분을 넘기려는 과정에서 B회사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는데요.

    당시 담당 검사였던 김 전 검사는 A씨를 사기혐의로 기소하고 한 달여 뒤엔 사문서위조 혐의로도 추가 기소했습니다.

    복역을 마친 A씨는 우연히 '전직 검사가 금품을 받고 피고소인을 구속했던 사실이 드러났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게 됐는데요.

    김 전 검사가 A씨를 기소한 직후 B회사의 실질적 운영자에게 수표 1600만 원어치와 4백만 원 상당의 술접대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

    재심이 시작되면서 A씨는 무죄를 다퉈볼 수 있게 됐지만, 검찰이 김 전 검사의 형사기록 공개를 거부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경향신문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녀가 케냐 출신 대필작가의 힘을 빌려 논문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을 계기로 그간 물밑에서 암암리에 이뤄지던 '논물 대필 시장'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케냐 국적의 한 대필작가는 "에이포 용지 1장당 18달러이고 주제와 상관없이 분량만으로 금액을 책정하며 선입금되는 대로 대필 작업에 착수한다"고 취재진에게 밝혔는데요.

    또, "논문을 보내주기 전에 논문 표절 방지 프로그램인 '텃잇인'에 한 번 돌리고 발송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파키스탄 국적의 또 다른 대필 작가는 학술지마다 표절률을 다르게 제시한다며 표절률까지 맞춰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한 전문가는 "한국인들이 1세계 국가인 미국으로 진입하고자 제3세계 국가의 지식과 노동을 끌어다 쓰는 '착취'구조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여당의 암호화폐 규제 강화 요구에 금융위원회가 '한국만 단독으로 규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4일 당정간담회에서 금융위 관계자가 "암호화폐가 글로벌 시장이라는 점에서 불공정거래 등 규제를 단독으로 시행했을 때 시장이 왜곡되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 건데요.

    국민의힘 의원들이 주문한,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해달라는 내용의 특정금융거래정보법 시행령 개정은 검토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끝으로, 서울신문입니다.

    IT기업 등을 중심으로 워케이션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근무 형태의 한 대안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 근무 제도를 말하는데요.

    한 메신저 플랫폼 기업은 오는 7월부터 직원들이 해외에서도 원격으로 일할 수 있게 허용합니다.

    이 기업은 이미 지난해 7월부터 제주, 양양 등 자택이 아닌 원하는 장소에서 한 달 이상 일할 수 있게 하는 혼합형 근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워케이션은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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