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가 러시아 최대 가맹점과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자회사를 통해 러시아 내 나이키 매장 37곳을 운영하고 있는 IRG 그룹측은 "나이키가 더 이상 러시아에 제품을 공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업이 존재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에둘러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러시아 특허청에 따르면 나이키 본사가 러시아 가맹점들과 맺은 계약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종료됩니다.
한편 예상보다 길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에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엑손모빌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이 줄줄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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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나이키도 러시아 시장 철수
[이 시각 세계] 나이키도 러시아 시장 철수
입력
2022-05-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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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5-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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