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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휴대전화 넘기고 대출? 빚더미에 형사처벌까지

[신선한 경제] 휴대전화 넘기고 대출? 빚더미에 형사처벌까지
입력 2022-05-26 06:48 | 수정 2022-05-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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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내구제 대출'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나를 스스로 구제하는 대출'이라는데 구제는커녕 빚더미에 앉기 십상이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수법은 이렇습니다.

    전단이나 SNS에 "급전 필요한 분", 이런 광고로 피해자를 모집합니다.

    "휴대전화를 개통해 넘기면 돈을 빌려주겠다"며 "통신료는 내지 않아도 된다"고 속이는데요.

    하지만 몇 달 뒤 피해자 앞으로는 빌린 돈의 최대 수십 배 많은 요금이 청구되고요.

    피해자가 넘긴 휴대전화와 유심은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조직에 넘겨진답니다.

    게다가 내 명의의 휴대전화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것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피해자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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