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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출산율 '역대 최저' 사망자 '역대 최다'

[신선한 경제] 출산율 '역대 최저' 사망자 '역대 최다'
입력 2022-05-26 06:49 | 수정 2022-05-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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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출산은 기피하는데 사망자는 코로나로 큰 폭으로 늘면서 우리나라 인구가 29개월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올해 1분기 사망자는 1년 전보다 33% 늘어난 10만3천여명인데요.

    역대 최다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 6만8천여명이 태어나는데 그쳤는데요.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으니 인구가 자연스레 줄어드는 겁니다.

    특히 출산율이 심각합니다.

    합계 출산율이 0.86명으로 역대 가장 낮은데요.

    여성 한 명이 평생 1명도 안 낳는다는 얘깁니다.

    12 분기 연속 한 명 아래입니다.

    또 고령화로 50대 이상 인구가 늘면서 집도 잘 옮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달 국내 이동 인구는 48만 3천 명으로 48년 만에 최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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