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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바이든 초청받아 백악관으로‥"증오범죄 논의"

BTS, 바이든 초청받아 백악관으로‥"증오범죄 논의"
입력 2022-05-27 06:21 | 수정 2022-05-2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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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룹, BTS가 백악관에 초청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마나 반아시아 증오범죄에 대해 논의합니다.

    미국 대통령이 개별적인 음악 그룹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 유산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

    백악관에서 BTS를 만난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대통령이 글로벌 K팝 현상이자 그래미 후보에 올랐던 BTS와 만나 아시아계 혐오 범죄 및 차별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BTS는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청년 대사로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플랫폼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개별적인 음악 그룹을 백악관으로 초청하는 건 이례적입니다.

    백악관 발표에 BTS 리더, RM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좋은 일로 다녀오는 거니까 잘 다녀오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BTS는 인종차별 범죄를 반대하며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고,

    2018년부터 두 차례 유엔 총회에 연설하며 전 세계 청년들을 대변하기도 했습니다.

    [RM(BTS 멤버)/지난 2018년 UN 연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이제 여러분에게 당신 자신에 대해 말해주길 호소합니다"

    이번 만남은 백악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미국 현지법인인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가 함께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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