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미국 프로골프 챔피언십 둘째 날 경기 현장인데요.
세계 최고 골프스타 타이거 우즈를 코 앞에서 본다는 사실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어 올리는 갤러리들!
그런데, 이 찰나의 순간을 눈에만 담아 벼락스타가 된 분이 있습니다.
마치 기도를 하듯 맥주캔을 두 손으로 꼭 쥔 채 황제의 샷을 응시한 마크 라데틱씨가 행운의 주인공인데요.
누리꾼들은 그에게 '맥주맨' '맥주가이'란 별명까지 붙여줬고, 맥주 회사는 소중한 순간에 맥주를 들고 즐기는 그의 모습을 인상깊게 보고 광고 계약을 물론 기념품까지 출시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를 향한 팬심과 손에 든 맥주 덕분에 하루 아침에 광고까지 찍은 마크 씨, 평~생 먹을 맥주와 다음 PGA 챔피언십 경기 티켓과 여행 경비 등도 받게 된다니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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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김수산 리포터
[투데이 와글와글] 카메라 대신 맥주캔‥미국 중년남성 '벼락스타'
[투데이 와글와글] 카메라 대신 맥주캔‥미국 중년남성 '벼락스타'
입력
2022-05-3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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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5-3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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