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다른 '개표 방송'‥당선확률 선제 예측

◀ 앵커 ▶

오늘 MBC는 차원이 다른 개표 방송 <선택 2022>를 준비했습니다.

◀ 앵커 ▶

한국의 멋을 방송 곳곳에 담았고, 출구조사와 동시에 당선 확률을 발표하는 획기적인 시도도 선보입니다.

김미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강 공원에 <선택 2022> 스튜디오가 들어섰습니다.

MBC 라디오 '정치인싸'팀이 유쾌한 토론으로 이번 지방선거의 맥을 짚어낼 무대입니다.

외부엔 대형 LED 전광판도 설치돼 한강을 찾은 시민들도 선거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길이 33M, 높이 7M 초대형 LED 스튜디오에서도 화려한 선거 데이터 쇼가 펼쳐집니다.

MBC 간판 조현용·이재은, 성장경·이지선 앵커가 총출동해 이 고품격 데이터 쇼를 책임집니다.

선거방송의 '백미' 방송 3사 출구조사는 확진자 투표가 끝나는 저녁 7시 30분 발표됩니다.

지난 대선에서 득표율 소수점까지 맞춰 '과학이자 예술'로 극찬받은 출구조사.

MBC의 당선 예측은 여기서 한 발 더 나갑니다.

특허받은 당선 확률 시스템 <적중 2022>는 출구조사 결과만으로 후보들의 당선 확률을 선제적으로 예측,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동수/MBC 선거방송기획팀 팀장]
"출구조사가 '점수 맞히기'라면, MBC의 선제적 예측은 '승패 맞히기'로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선거 판세나 개표 상황을 이해하는데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멋과 예술을 실사로 담아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펜으로 그려낸 지역 골목의 정겨운 풍경들, 몇 초 만에 뚝딱 그려낸 후보의 초상화들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합니다.

맛깔난 캠핑 요리와 역동적인 레저 스포츠는 보는 것만으로도 생생한 몰입감을 안깁니다.

MBC의 지방선거 개표 방송 <선택 2022>는 오늘 오후 3시 55분 시작되며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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