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젯밤 부산 남해고속도로에서 요금소 충격흡수대를 들이받은 승용차에 불이 나 2명이 숨지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카맣게 타버린 승용차에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1시쯤 부산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요금소 충격흡수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불이 붙으면서 차량이 모두 타고 안에 있던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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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어젯밤 9시 45분쯤에는 부산 강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와 경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51살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택시기사와 승객 1명도 다리 등을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니"라며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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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 반쯤 경남 함양에서는 폐타이어 공장에 불이 나 7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타이어 750톤이 타는 등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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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지수F
고속도로 요금소 들이받아 운전자 등 사망
고속도로 요금소 들이받아 운전자 등 사망
입력
2022-06-0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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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6-0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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