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주요 은행들은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P 올렸는데요.
예금 금리가 3%대에 진입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 이후 이번 달부터 만기 1년 이상 정기예금에 3%대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3년 만기 예금이라면 3.5% 이자를 받을 수 있고요.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이미 3.5% 이자를 주는 1년짜리 예금이 등장했는데, 올해 안으로 4% 예금까지 나올 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벌써 증시 약세로 투자처를 잃은 뭉칫돈들이 안전하고 이자를 많이 주는 은행 예·적금으로 몰리고 있는데요.
지난달 말 기준, 5대 은행의 예·적금 잔액은 716조 원으로, 작년 말보다 26조 원 이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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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정기예금 금리 '3% 시대' 열렸다
[신선한 경제] 정기예금 금리 '3% 시대' 열렸다
입력
2022-06-0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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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6-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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