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 곡으로 성탄 때면 소환되는 노래죠.
저작권 수입만 지금까지 750억 원에 이르는데요.
유명세를 노린 걸까요?
미국의 작곡가 겸 가수, 앤디 스톤이 캐리의 곡이 자신의 노래를 표절했다며 250억 원가량의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들어보면 제목만 똑같지 가사와 멜로디는 영 다른데요.
스톤은 자신이 캐리보다 5년 먼저 같은 제목의 노래를 작곡했고, 캐리가 자신의 인기와 독특한 스타일을 불법적으로 이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저작권청 웹사이트엔, 같은 제목의 노래만 177곡이 등록돼 있다는데요.
제목만 같다고 소송에서 이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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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영한 아나운서
정영한 아나운서
[문화연예 플러스] 머라이어 캐리, 크리스마스 캐럴 히트곡 소송당해
[문화연예 플러스] 머라이어 캐리, 크리스마스 캐럴 히트곡 소송당해
입력
2022-06-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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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6-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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