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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커' 관람‥'칸의 남자들'과 만찬

영화 '브로커' 관람‥'칸의 남자들'과 만찬
입력 2022-06-13 06:18 | 수정 2022-06-1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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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칸 영화제 수상작 '브로커'를 관람했습니다.

    또 칸 영화제 수상작 영화인들을 초청해서 격려 만찬을 갖고, 영화산업의 발전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주말인 어제 오후,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영화관을 찾은 건 처음으로, 일반석에서 김 여사와 함께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영화 '브로커'를 관람했습니다.

    '브로커'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 때문에 알게 된 이들의 여정을 그린 영화로, 출연한 송강호 씨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생명을 지키는 일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는 좋은 메시지를 주는 영화'라면서, 영화관을 찾은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저도 시민들과 늘 함께 어울려서, 대통령으로서가 아니라 한 시민의 모습을 저도 좀 가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윤 대통령은 저녁엔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칸 수상작 영화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만찬도 열었습니다.

    '브로커'의 송강호 배우와,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결국 이것이 우리의 국격이고, 칸 영화제에서 이런 뜻깊은 이런 쾌거를‥"

    윤 대통령은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 기조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라면서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해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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