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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일본 기시다파 의원, 성추문에 탈당

[이 시각 세계] 일본 기시다파 의원, 성추문에 탈당
입력 2022-06-13 06:48 | 수정 2022-06-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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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상원의원을 뽑는 참의원 선거를 한 달 앞둔 가운데 성추문에 휘말린 집권 자민당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앞서 일본 주간지 슈칸포스트는 기시다파 소속 '요시카와 다케루' 의원이 여성과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는 모습과 호텔 객실을 출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3장을 지면에 실었는데요.

    이 여성은 18세 여대생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 4월부터 성인 연령을 20살에서 18살로 낮췄으나 음주 가능 연령은 20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호소다 히로유키' 중의원 의장의 여성 기자 성희롱 의혹이 해소되기도 전에 또다시 벌어진 자민당 정치인의 성추문 의혹은 다음 달 참의원 선거 결과에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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