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총기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미국에서 급기야 자른 머리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애꿎은 이발소 직원에게 총을 쏜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이달 초 캔자스시티의 한 이발소에서 머리를 자른 '버니 디킨스'는 다시 머리를 자르려고 다음 날 또 이발소에 들렀다가, 이발소 사장이 자리를 비워 잠시만 대기해달라는 직원의 말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직원에게 총 2발을 발사했습니다.
등에 총을 맞은 채 필사적으로 밖으로 도망친 직원은 다행히 치료를 받고 목숨을 구할 수 있었는데요.
경찰은 이발소에 있던 사람들이 잡아둔 용의자를 즉시 체포해 1급 폭행과 불법 무기 사용 혐의 등으로 기소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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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이발에 불만" 미국 이발소에서 총격 사건 발생
[이 시각 세계] "이발에 불만" 미국 이발소에서 총격 사건 발생
입력
2022-06-1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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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6-1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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