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 39번, 1번, 4번, 13번, 34번이고요."
지난주 로또 1등 당첨자가 역대 가장 많은 50명이 나온 것을 두고 조작 의혹까지 일자 정부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1등이 이례적으로 많이 나온데다 50건 중 42건이 수동 추첨이어서 의심의 눈초리를 받은 건데요.
기획재정부는 "1등 당첨 확률은 814만분의 1로 일정하다"며 "판매량을 볼 때 1등이 12명 안팎으로 나오는 게 일반적이지만, 현실에서는 당첨자가 더 많거나 적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추첨은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되며 방송 전에 경찰관 참관 하에 추첨 기계를 사전 점검한다"며 조작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지난주 1등 당첨액은 역대 가장 많은 1등이 나오는 바람에 한 사람당 4억4천만 원.
역대 최고 당첨액과 비교해 약 403억 원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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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로또 조작 의혹에 정부 "가능성 없다"
[신선한 경제] 로또 조작 의혹에 정부 "가능성 없다"
입력
2022-06-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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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6-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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