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국제수영연맹, 성전환자 선수 여성부 출전 금지

[이 시각 세계] 국제수영연맹, 성전환자 선수 여성부 출전 금지
입력 2022-06-21 06:50 | 수정 2022-06-21 06:50
재생목록
    이 시각 세계입니다.

    국제수영연맹이 성전환 선수의 여성부 출전을 사실상 금지했습니다.

    연맹은 과학자들의 의견에 따라 12세 이전에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선수에게만 여성부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렌스젠더 최초로 미국대학스포츠협회에서 우승한 '리아 토머스' 선수는 올림픽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을 바꾼 선수의 국제 대회 출전은 늘 공정성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붙고 있는데요.

    연맹은 대신 트랜스젠더 선수를 포함하는 '열린 경쟁 부문' 신설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성소수자 선수 옹호 단체는 국제수영연맹의 이번 결정은 차별적이고 비과학적이라며 비난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