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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우크라 도우려 내놓은 노벨상‥1,336억 원에 낙찰

[이 시각 세계] 우크라 도우려 내놓은 노벨상‥1,336억 원에 낙찰
입력 2022-06-22 06:47 | 수정 2022-06-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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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최근 러시아의 반체제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자신이 받은 노벨평화상을 경매에 내놓았는데요.

    과연 얼마에 낙찰됐을까요?

    경매사가 최종 낙찰을 선언하자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무라토프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해를 본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돕기 위해 경매에 부친 노벨평화상은 무려 1억 350만 달러, 우리 돈 1천336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번 낙찰가는 과거 경매에 나왔던 노벨상의 경매 최고가인 476만 달러의 스무 배가 넘습니다.

    언론 탄압에 맞선 공로로 필리핀 언론인과 함께 지난해 노벨상을 받은 무라토프는, "이렇게 큰 금액에 낙찰될 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번 경매 수익금 전액은 유엔아동기금에 전달돼 전쟁으로 집을 잃은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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