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인력 감축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임원들에게 전 세계 채용을 중단하고, 직원을 약 10% 감축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현지 시간 21일 카타르 경제포럼에 참석한 머스크는 인력 감축 계획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내놓았습니다.
머스크는 우선 앞으로 석달간 테슬라의 전체 인력 중 3~3.5%를 감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신 시간제 근로자 수를 늘릴 것이라 설명했는데요.
머스크의 이번 결정은 미국의 경기 침체가 예상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외신은 이번 머스크의 발언은 약 6천 명의 정규직이 해고 대상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이라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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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직원 3.5% 감축"
[이 시각 세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직원 3.5% 감축"
입력
2022-06-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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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6-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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