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발 매수세에 일제히 반등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S&P500지수는 2.4%, 나스닥은 2.5% 올랐습니다.

특별한 호재는 없었지만, 최근의 주가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도입으로 주요지수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낙폭 과대주들이 반등을 주도했는데요.

테슬라가 9.3% 오르며 700달러대를 회복했고, 정유주인 엑손모빌도 6.2% 뛰었습니다.

6월 들어서만 S&P500과 나스닥지수가 10%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기 때문에, 오늘 뉴욕증시의 상승은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강해보입니다.

여전히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진 연속성을 가진 상승세가 나오기에는 힘든 여건인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은 단기낙폭과대와 여전히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주에 급락했던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WTI 가격은 배럴당 0.9% 오른 110달러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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