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오늘부터 전국 장맛비‥서울 최대 120mm

[날씨] 오늘부터 전국 장맛비‥서울 최대 120mm
입력 2022-06-23 06:14 | 수정 2022-06-23 06:29
재생목록
    ◀ 앵커 ▶

    오늘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됩니다.

    처음부터 많고 강한 비가 예보됐는데요.

    상암 문화광장에 기상캐스터 나가있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비가 언제부터 내리나요?

    ◀ 캐스터 ▶

    오늘은 전국에 동시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나오실 때 저처럼 튼튼한 우산 챙기는 걸 추천드릴 텐데요.

    현재 서울은 하늘이 잠잠하기만 하지만 오늘 오전 사이 비가 시작돼 낮 동안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우리나라 북서쪽에 위치한 모습인데요.

    앞으로 차츰 서쪽지역부터 유입되면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구름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를 쏟아내겠는데요.

    수도권과 영서는 오늘 오후부터 퇴근길 무렵까지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충청과 남부 지방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장대비가 퍼붓겠습니다.

    내일까지 전남과 제주에는 150mm 이상,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충남과 전북에는 120mm 이상이 예상되고, 경북 북부와 경남 지역도 최고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의 기세는 꺾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 26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고요.

    남부 지방도 4도에서 6도가량 낮아지면서 경북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도 해제되겠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새벽에 중부 지방부터 대부분 그치겠고요.

    주말 사이에는 맑겠지만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암 문화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