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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국 덮친 폭염에 "사망자 절반 노숙인"

[이 시각 세계] 미국 덮친 폭염에 "사망자 절반 노숙인"
입력 2022-06-23 07:24 | 수정 2022-06-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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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폭염이 덮친 미국에선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폭염 영향권에 든 가운데, 더위를 피할 곳 없는 노숙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폭염으로 숨지는 사람이 허리케인과 홍수 등으로 인한 사상자를 합친 것 보다 많은데요.

    특히 그중에서도 무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취약계층인 노숙인의 사망 비중이 두드러집니다.

    해마다 미국 전역에서 무더위로 사망하는 1,500명 가운데 절반이 노숙인으로 추정됩니다.

    올 여름엔 특히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 탓에 보호시설이 미비해 노숙인들이 겪는 고통은 더욱 크다는데요.

    상황이 심각해지자 미국 당국은 폭염 쉼터를 만들거나 노숙자에 생수를 제공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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