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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세미/신영증권

파월 "금리 인상 지속"‥경기침체 가능성 언급

파월 "금리 인상 지속"‥경기침체 가능성 언급
입력 2022-06-23 07:40 | 수정 2022-06-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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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0.1%씩 밀렸습니다.

    파월 의장은 의회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증거가 보일 때까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경기침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아마존은 0.2% 올랐고, 애플 0.3%, 테슬라 0.4% 내렸습니다.

    국제유가 WTI 가격은 경기 둔화 우려로 3% 급락한 106달러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요즘 미국 증시도 불안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주 들어서는 한국 증시의 낙폭이 유독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의 약세에는 가계 부채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연준이 자이언트스탭을 밟은데 이어,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올리는 공격적인 긴축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 전 세계 주요국들 중 가계부채가 최근 수년 간 가장 빠르게 증가한 국가입니다.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과도한 부채에서 파생되는 문제들이 많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걱정입니다.

    한국은행의 결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국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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