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밤사이 전국 집중호우‥서울 122mm

[날씨] 밤사이 전국 집중호우‥서울 122mm
입력 2022-06-24 06:11 | 수정 2022-06-24 06:19
재생목록
    ◀ 앵커 ▶

    어제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죠.

    서울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상암 문화광장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와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지금도 비가 오고 있습니까?

    ◀ 캐스터 ▶

    현재 서울은 빗줄기가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보슬보슬 약한 비만 내리고 있는데요.

    어제 서울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크고 작은 비 피해도 일어나고요.

    우산이 필요 없게 느껴질 만큼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비구름 상황을 보시면 남부 지방에 걸쳐진 채 세찬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빨갛게 보이는 폭우 구름이 머무는 지역은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비는 중북부 지역에 강하게 집중됐습니다.

    서울에도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요.

    특히 포천시 영평교에서는 물이 급격히 불어나 올해 처음으로 홍수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비구름이 차츰 남하하면서 다른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도 호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현재 강원과 남부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제주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남쪽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비는 오늘 오전 중에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남해안은 내일까지, 제주도는 모레까지 비가 오락가락 계속되겠습니다.

    앞으로 제주에는 150mm 이상, 남해안은 30에서 80mm, 서울을 제외한 그밖의 지역도 5에서 최고 5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날이 다시 더워지겠고요.

    곳곳으로는 비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중부 지방에 또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암 문화광장에서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