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지시간 23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회의를 열고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할지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로, 현재 코로나19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원숭이두창의 국내 첫 확진자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 37도의 미열과 피부병변 등의 증상이 있었음에도 검역대를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 확진자의 접촉자가 49명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고위험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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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서혜연
WHO,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여부 검토
WHO,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여부 검토
입력
2022-06-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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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6-2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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