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한 주

◀ 앵커 ▶

6월 마지막 주이자, 7월 첫째 주인 이번 주 미리 보는 한주 살펴보겠습니다.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유족들이 오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대통령 기록물 공개를 요청하는 데 이어 내일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납니다.

조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희생자 명예회복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 ▶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출국하는데요.

우리 시각으로 수요일 저녁엔, 한미일 정상이 4년 9개월 만에 만납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경제 성장을 위한 3국의 긴밀한 협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 앵커 ▶

두 번째 도전 끝에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가 성능검증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려놓는 데 성공했죠.

이번 주 수요일부터 성능검증위성은 국내 4개 대학 연구진이 제작한 큐브 위성을 차례로 사출하는 임무에 돌입합니다.

총 4개의 큐브 위성은 이틀에 하나씩 우주로 내보내져 지구 대기 관측과 한반도 상공의 미세먼지 촬영 등 독자적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 앵커 ▶

다음 달 1일인 금요일부터는 연봉 이내로 묶인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한도가 풀리게 됩니다.

연봉의 2배까지, 많게는 2.7배까지 대출 한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도 강화돼 대출금이 1억원을 넘으면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지 말아야 합니다.

◀ 앵커 ▶

이번 주 토요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정부에 공공성과 노동권 확대를 주장하며 정부에 공공부문 민영화 중단과 공공기관의 민주적 운영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번 총궐기 대회에는 전체 조합원의 10% 해당하는 2만 5천여 명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한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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