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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와글와글] 차 안에 미국 흑곰 사체 발칵, 무슨 일?

[투데이 와글와글] 차 안에 미국 흑곰 사체 발칵, 무슨 일?
입력 2022-06-28 07:00 | 수정 2022-06-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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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곰 한 마리가 운전석과 조수석에 몸이 끼인 채 축 처져 있습니다.

    그 아래엔 빈 음료수 캔과 과자 봉지 같은 음식물 쓰레기가 보이는데요.

    음식을 찾아 헤매던 곰이 차 안에 들어갔다가 질식사한 겁니다.

    안타까운 이 사건은 미국 테네시 주에서 벌어졌는데요.

    흑곰은 이빨과 앞발을 이용해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문이 닫혀 갇혔고, 그 바람에 폭염에 달아오른 차 안에서 변을 당했습니다.

    현지 야생자원 관리부는 당시 차량 외부 온도가 35도가 넘었고 내부 온도가 60도 이상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는데요.

    관계자는 "곰은 후각이 매우 예민한 동물이라면서 차 문을 잠그고, 음식물이나 음식을 담았던 용기까지 냄새나는 것들은 절대 차 안에 두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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