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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와글와글] '달 먼지 먹인 바퀴벌레' 경매 중단, 왜?

[투데이 와글와글] '달 먼지 먹인 바퀴벌레' 경매 중단, 왜?
입력 2022-06-28 07:04 | 수정 2022-06-2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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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병에 보이는 정체불명의 검은 가루.

    옆에는 바퀴벌레 표본이 함께 전시됐는데요.

    지난달 미국의 한 경매에서 '달 먼지를 먹인 곤충 3마리'로 경매에 붙여진 바퀴벌레들로, 우리 돈 5천 만원이 넘는 경매가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거래가 무산됐다는데요.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해당 바퀴벌레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경매가 취소된 겁니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69년, 인간 최초로 달에 착륙한 나사의 우주인들은 달의 먼지와 흙이 인간의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연구하기 위해 쥐와 곤충 등에 달 먼지를 먹였고, 바퀴벌레도 그 중에 포함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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