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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머스크도 인정‥현대·기아 약진

[재택플러스] 머스크도 인정‥현대·기아 약진
입력 2022-06-28 07:34 | 수정 2022-06-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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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현대-기아 전기차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쟁자인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의 반응도 화제입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올린 '미안해요, 일론 머스크.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 중입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전기차는 테슬라 공장에서 나오지 않는다"며, "시장의 모든 시선이 현대·기아차의 아이오닉5와 EV6에 쏠려 있다"고 극찬합니다.

    이런 평가가 나온 것은 판매 실적 때문입니다.

    올해 1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1위는 여전히 테슬라였지만 현대차그룹은 독일 폴크스바겐과 미국 포드를 2배 이상 따돌리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기아 전기차의 약진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도 인정했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 투자자가 올린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 관련 SNS 게시글에 "현대차가 매우 잘하고 있다"는 답글을 달았습니다.

    현대-기아는 올해 단 다섯 달 만에 미국서 2만 7천여 대의 전기차를 팔아 지난해 판매량인 1만 9천여 대를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로 성장세도 가파릅니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기아 전기차를 사기 위해선 6개월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하반기 아이오닉6를 출시하는 등 2030년 세계 전기차 시장점유율 12%를 목표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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