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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보금자리론·적격대출 조기상환수수료 내린다

[신선한 경제] 보금자리론·적격대출 조기상환수수료 내린다
입력 2022-06-29 06:52 | 수정 2022-06-2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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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대출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금리 상승기,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대책이 나왔습니다.

    정책금융상품인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의 조기 상환 수수료가 다음 달부터 인하됩니다.

    돈을 빌리고 3년 안에 갚을 경우 조기 상환 원금에 부과되는 수수료율이 최고 1.2%에서 0.9%로 낮아지는데요.

    원금 3억 원을 일찍 갚으면 최대 90만 원을 아낄 수 있는 겁니다.

    다만 보금자리론 대출자가 조기 상환한다면 이달 안에 하는 게 더 낫습니다.

    상환 수수료의 70%를 환급해주던 제도가 내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소득이 적은 청년층을 위한 대출 방식도 다음 달부터 도입됩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갚다가 시간이 갈수록 상환액이 늘어나는 '체증식 상환방식'이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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