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투데이 와글와글] 콜롬비아 보고타, 60년 만에 눈이 펄펄

[투데이 와글와글] 콜롬비아 보고타, 60년 만에 눈이 펄펄
입력 2022-06-29 06:58 | 수정 2022-06-29 06:59
재생목록
    북중미는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는데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는 설경이 펼쳐졌습니다.

    나무 위에도 도로에도 눈이 소복이 쌓이자 휴대전화를 꺼내든 사람들!

    그럴 것이 이 지역에 무려 60년 만에 눈이 내렸기 때문인데요.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겨울에 눈이 내리는 곳은 10여 곳.

    이마저도 20세기 이후 지구 온난화로 빙하와 만년설이 사라지면서 눈을 보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수십 년 만에 이곳에 눈이 내린 건 매우 이례적인 광경이라는데요.

    기상전문가들은 동태평양의 수온이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이 예측불허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