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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세미/신영증권

경제지표 부진‥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경제지표 부진‥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입력 2022-06-29 07:39 | 수정 2022-06-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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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S&P500지수는2% 떨어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 밀렸습니다.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8.7을 기록해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 시장의 예상치, 100을 밑돌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높였습니다.

    개별 종목을 보면, 아마존 5.1%, 마이크로소프트 3.1%, 엔비디아 5.2% 빠졌습니다.

    국제유가는 WTI 가격은 2% 오른 배럴당 111달러 선에서 마감했습니다.

    경기 후퇴에 대한 우려가 다시 미국 증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중앙은행의 긴축은 경기 후퇴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은데요, 특히 요즘처럼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국면에서는 소비와 투자 둔화를 매개로 경제가 어떤 식으로든 타격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경기 후퇴의 형태가 급격한 경기 하강을 의미하는 경착륙으로 나타날 것인가', 그래도 '감내할 만한 연착륙으로 나타날 것인가'에 있습니다.

    경기 하강 가능성은 높지만, 아직까지 그 강도를 예단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당분간은 경제지표에 따라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움직이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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