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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지역가입자 561만 세대, 건보료 월 3만 6천 원 줄어

[신선한 경제] 지역가입자 561만 세대, 건보료 월 3만 6천 원 줄어
입력 2022-06-30 06:50 | 수정 2022-06-3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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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는 9월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이 이뤄지면서 보험료가 대폭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부과체계 개편으로 건강보험지역가입자의 65%에 해당하는 561만 세대, 992만 명의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만 6천 원 저렴해집니다.

    반면, 월급 외 부수입이 많은 직장가입자 45만 명은 보험료 부담이 늘어날 전망인데요.

    이자와 주식 배당, 임대수익 등의 소득이 연 2천만 원을 넘으면 보험료가 월평균 5만 1천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부양자 자격도 강화되는데요.

    지금은 연소득이 3,400만 원을 초과하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지만 9월부터는 2천만 원만 넘어도 피부양자 자격을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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