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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車보험 온라인·비대면이 '대세'

[재택플러스] 車보험 온라인·비대면이 '대세'
입력 2022-06-30 07:39 | 수정 2022-06-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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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자동차 관련 소식 하나 더 보겠습니다.

    자동차 보험 어떻게 가입하시나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비대면 가입이 대세가 됐는데요, 주의할 점도 있다고 합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인생 첫차, '출퇴근만', '캠핑인싸', 당신이 누구든 착 맞춘 자동차보험."

    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광고입니다.

    온라인으로 손쉽게 개인별 맞춤형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처럼 '다이렉트'로 불리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터넷·온라인 자동차보험 가입 개인 차량 비중은 보험설계사를 통한 직접 대면 가입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습니다.

    지난 2009년 국내에 온라인 자동차보험이 등장한 후 처음입니다.

    앞으로 이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젊은 MZ 세대가 모바일·온라인을 통한 자동차보험 가입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20대의 57%, 30대의 62%가 인터넷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했고, 40대도 절반 가까이가 비대면 가입을 선택했습니다.

    대면 가입보다 보통 10% 정도 보험료가 싼데다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비교견적도 내고,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등 갈수록 편의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사들도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측정된 운행정보로 '안전 운전 점수'를 평가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사고 감소 효과까지 노리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가입엔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가입자가 스스로 각종 특약을 선택해야 하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또 보험료 할인 특약은 빠지지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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