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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러시아군, 흑해 요충지 뱀섬에서 철수

[이 시각 세계] 러시아군, 흑해 요충지 뱀섬에서 철수
입력 2022-07-01 06:51 | 수정 2022-07-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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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군이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당일 무력 점령한 흑해 전략적 요충지인 뱀섬에서 병력을 철수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을 위한 일종의 호의 표시"라면서 "뱀섬에서 임무를 마친 러시아 주둔군을 모두 철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포격과 미사일에 견디지 못한 침략자들이 떠났다"고 반박했는데요.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가 호의를 표하도록 하기 위해선 정기적으로 때려줄 필요가 있다"며 러시아 측 주장을 비꼬았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뱀섬을 탈환하면서, 그동안 봉쇄됐던 흑해를 통한 곡물 수송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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