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드러난 푸른하늘에 뭉개구름이 예뻤던 어제였습니다.
다만 날씨가 많이 더웠죠.
주말 동안에도 강한 자외선과 함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내륙 많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서울이 33도 예상되고 대구도 36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또 자외선도 전국적으로 매우 높음 단계를 띠겠습니다.
오후에는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고 양은 5에서 40mm 안팎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소나기의 성격상 좁은 지역에 굵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지역간에 강수 편차가 크겠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로는 올 여름 첫 태풍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에 발생한 태풍 에어리는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남해안 앞바다를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남부와 제주 지역에 강한 비 바람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 하늘에 구름 많겠고요, 낮 동안에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공기 질은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4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는 제주와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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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전국 맑음‥낮 동안 곳곳에 소나기
[날씨] 전국 맑음‥낮 동안 곳곳에 소나기
입력
2022-07-0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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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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