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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흑인에 60발 총격"‥미 경찰 공권력 남용 논란

[이 시각 세계] "흑인에 60발 총격"‥미 경찰 공권력 남용 논란
입력 2022-07-04 07:26 | 수정 2022-07-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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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소식 뉴스룸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지난 수년간 공권력 남용과 과잉진압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미국 경찰이, 같은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흑인에 대한 미국 경찰의 인종차별적 공권력 오남용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교통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흑인 남성 '제이랜드 워커'가 경찰이 쏜 총에 최소 60차례 총격을 맞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워커가 멈추라는 명령에 불복하고 경찰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가했으며 그의 차에서 총이 발사됐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변호인은 경찰의 보디캠 영상에서 워커의 위협 행동은 보이지 않았고, 그가 경찰에게 총을 겨눴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애크런 경찰은 범죄수사국의 도움을 받아 이번 사건의 수사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사건이 알려진 뒤 현지에서는 경찰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인종차별적 공권력 오남용을 비판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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