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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이자 장사' 경고에 깜짝 놀란 은행들, 대출금리↓ 예금금리↑

[뉴스 열어보기] '이자 장사' 경고에 깜짝 놀란 은행들, 대출금리↓ 예금금리↑
입력 2022-07-04 07:30 | 수정 2022-07-0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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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입니다.

    이번엔 경제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세계일보인데요.

    주요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대출 금리는 낮추고, 반대로 정기 예금 적금 상품의 금리는 올리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달 초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0.35%포인트와 0.3% 포인트씩 내리기로 했고, 농협은행은 이번 달부터 주택 관련 대출 금리를 0.1에서 0.2% 인하했습니다.

    반면, 예금과 적금의 금리는 올리고 있는데요.

    은행들은 금리가 약 3~5%인 예·적금 특판 상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이를두고 예대금리차가 7년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벌어지면서 '이자 장사'에 대한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경고가 잇따르자 은행권이 여론 달래기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데요,

    4대 금융지주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미국이 2분기 연속으로 역성장 가능성이 높아져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미국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얼마 전 마이너스 1%에서 마이너스 2.1%로 낮췄는데요.

    이 예측대로라면 미국은 1분기, 마이너스 1.6%에 이어 2분기에도 역성장하게 됩니다.

    이런 경기침체로 경기가 단기간 회복했다가 다시 불황에 빠지는 이른바 더블 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은 올해 엔지니어 신규 채용을 계획보다 30~40% 줄이기로 했고, 테슬라는 신규채용을 중단하고 전체 정직원의 약 10%를 감축하겠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겨레입니다.

    5060세대를 잡기 위해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처음 방송한 중장년층 대상의 한 라이브 방송은 누적 시청수 39만 회를 넘길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이런 움직임은 50~60대 이상의 온라인 소비세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카드사에서 고객의 소비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대와 60대 이상의 온라인 업종 이용 증가율이 20대와 30대보다 훨씬 가파르게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이를 두고 업계에선 '활동적인 중장년층'이 온라인 소비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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