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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이탈리아 총리 "돌로미티 빙하 붕괴 원인은 기후변화"

[이 시각 세계] 이탈리아 총리 "돌로미티 빙하 붕괴 원인은 기후변화"
입력 2022-07-05 06:50 | 수정 2022-07-0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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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로미티 빙하 붕괴 참사 원인으로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기후변화를 지목했습니다.

    지난 3일, 이탈리아 돌로미티산맥 중 가장 높은 마르몰라다산 정상에서 빙하와 바윗덩이가 떨어져나와 산을 오르던 등반객들을 덮쳤는데요.

    실제 마르몰라다산 빙하 규모가 1954년에 비해 85% 급감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이번 사고 원인이 기후변화라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 전역은 40도를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고 사고 발생 하루 전날, 마르몰라다 정상부 기온은 역대 최고 기온인 10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7명으로 늘었고 8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도 최소 14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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