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 주엔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을 만한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합니다.
마블의 슈퍼 히어로 영화, <토르>가 새로운 빌런과 함께 4번째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또, 바닷속 모험을 떠나는 <빅샤크 4>도 어린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가 됐는데요.
김정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천둥의 신, 토르가 5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뒤늦게 자아를 찾겠다며 안식년을 떠난 토르.
"난 찾고 싶어. 진짜 내 모습을. 슈퍼히어로 시절이여, 안녕"
하지만 세상의 모든 신을 증오한다는 빌런 '고르'가 나타나면서 토르의 계획은 무참히 부서집니다.
"제인?" "내 전 여자친구야."
<우리 3, 4년 만인가?>
"8년 7개월 6일 됐어, 아마도"
토르의 무기 묠니르를 대신 휘두르며 나타난 '제인'과 함께, 고르의 위협에 맞서는 영화 <토르 : 러브 앤 썬더>입니다.
"신들은 오직 자신들 밖엔 관심이 없어. 그래서 난 맹세했지. 모든 신을 죽이기로"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새 빌런으로 마블 유니버스에 합류했습니다.
파격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삭발까지 감행했습니다.
[크리스찬 베일]
"매일 새벽 4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분장을 했고, 매일 밤 촬영이 끝난 후엔 1시간 30분 동안 분장을 지웠고요. 그런 과정으로 '고르' 캐릭터가 탄생했죠."
개봉 하루 전 예매 관객 수가 35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데, 두 달 전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흥행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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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세계야, 우리가 왔다!"
마법의 돌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빅샤크와 바닷속 친구들.
해저 소용돌이에 휩쓸려 거대한 바다 공룡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애니메이션 <빅샤크 4>에선 5억만 년 전 신비한 해저 세계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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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이야기가 듣고 싶어"
기괴한 연쇄살인사건, 그 중심에 있는 한 남성.
1997년 제작돼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을 공포영화 거장의 반열에 올린 작품 <큐어>가, 25년 만에 국내에서 공식 개봉합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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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정인
가족과 함께‥'토르:러브 앤 썬더'·'빅샤크4'
가족과 함께‥'토르:러브 앤 썬더'·'빅샤크4'
입력
2022-07-0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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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0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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