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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프랑스 상징 '에펠탑', 부식 심각 주장 나와

[이 시각 세계] 프랑스 상징 '에펠탑', 부식 심각 주장 나와
입력 2022-07-06 07:20 | 수정 2022-07-0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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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부식으로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최근 프랑스 잡지사 '마리안느'는 에펠탑의 전면적인 보수작업이 필요하다는 기밀 보고서를 입수했는데요.

    현지 부식방지 회사가 작성한 보고서엔 에펠탑 표면의 전체 페인트층 가운데 단 10%가 견고한 상태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따르면 6천300톤의 철이 부식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상태인 건데요.

    추가로 에펠탑에서 884개의 결함이 발견됐다는 회사의 분석도 실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에펠탑의 전면적인 수리를 요청했지만, 현재 파리시의회는 800억 원을 들여 에펠탑의 겉면을 덧칠하는 작업만을 진행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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