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열대야·폭염‥내륙 요란한 소나기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더위가 말썽입니다.

지금도 내륙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울도 사흘째 열대야가 지속 되는 가운데 현재 기온 서울이 26.9도로 열기가 식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32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폭염의 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요.

더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후가 되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곳곳으로 또다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강한 돌풍이 동반되겠고 천둥과 벼락이 치는 등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또 한 번 쏟아질 때 호우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강하게 내리니까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또다시 장마가 시작됩니다.

오전에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모레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내일 하루 동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80mm 이상,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20에서 60mm 안팎의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비는 모레 오후 중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먼지가 쌓여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에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6.9도, 광주 26.1도, 대구가 26.4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대전과 광주가 34도, 안동 33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다시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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